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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시리즈 17] 정부지원사업 합격하는 법 1

제로투원파트너스 2020. 11. 3. 16:04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투자 시리즈 17번째 정부지원사업 합격하는 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의 예산책정은 해가 지날수록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업 이전 회사에서 정부지원사업을 진행해본 창업자가 아닌 이상은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창업 아이템에 더 신경 쓰느라 정부지원사업에 관심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잘 모르기 때문에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매년 이미 받았던 기업, 경험자가 소속된 기업,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기업들이 정부지원사업을 비교적 쉽게, 자주, 더 많이 받아가고 있습니다.

초기기업이 정부지원사업에 도전하지 않는 이유

1. 정부지원자금을 아무나 받을 수 있나?

2. 매출도 없는데 정부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나?

3.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는 전문가나 쓰는거 아닌가?

4. 사업아이템이 기술적으로 특별한게 없어서 안되는것이 아닌가?

5. 창업한 지 얼마 안되서 자격이 안되는것이 아닌가?

6. 우리 기업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때문에 포함이 안되는 것이 아닌가?

7. 하고는 싶은데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우리 회사는 신청해봐야 떨어지는게 아닌가?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자신의 사업 아이템에 더 집중하고 싶고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신경쓰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 아이템에 집중하려면 결국은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 혹은 대출보다는 정부지원사업 혹은 정부지원자금을 통해 지원받는 것이 앞으로의 진행상황에서 기업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정부지원사업의 합격 기준??

정부지원사업에 합격하는 기업들은 단순히 사업 아이템이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선발되는 것이 아니며, 어떤 아이템이 신청한 정부지원사업에 더 알맞은가에 대한 평가위원의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가위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사업계획서와 공감되는 발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템이 타 업체에 비해 기술적으로 우수하지 않아도 아이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타 아이템과의 비교우위에서 차별성과 독창성을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다면 합격 여부가 올라갈 것입니다.

물론 정부지원사업에서 합격할 확률이 높은 아이템은 존재합니다.

1. 최근 정부가 기술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원하는 아이템

2. 응용기술보다는 원천기술를 개발하는 아이템

3.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템

4.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 아이템

5.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

6.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아이템

다음과 같이 시대의 트렌드, 사회적 이슈, 해외진출 등 국가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지원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출이 없어도, 창업한지 얼마 안된 스타트업이여도 조건이 맞는다면 지원 가능하며 합격 여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평가위원의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아이템에 대한 차별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발표를 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은 선택 아닌 필수

정부에서는 창업지원사업과 R&D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창업지원사업은 말 그대로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필요하다면 R&D 지원사업과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은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업들에 대하여 상대평가를 진행해서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서 지원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의 개요대로 정해진 예산을 목표한 기업수만큼 선정해서 자금을 전달하기 때문에 현재 지원하려는 스타트업의 수준이 낮더라도 해당 사업의 지원자가 목표한 기업수보다 적을 경우에는 신청기업들은 정부지원사업 혹은 자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은 매월 다양하게 공고되며 신청자격이 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년 여러개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격이 된다면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이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현재 기업의 자금사정이 여유롭더라도 자격이 되는 정부사업은 필수로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이 아닌 이미 투자를 받고 있고 매출도 많이 나오는 기업도 매년 정부지원자금을 신청하고 받아갑니다. 그만큼 자금의 경우 스타트업의 무덤인 데스벨리 극복을 위해서라도 받을 수 있는 자금은 받아놓는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정부지원사업을 합격하려면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존재합니다.

여기서는 미리 준비해야 할 자격 및 조건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계획서

정부지원사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5단계의 평가과정을 통해서 기업을 선정하며 그중 서면평가의 경쟁률이 가장 높습니다.

※ 평가과정

1. 신청자격 검토 - 자격증명 서류

2. 서면평가 - 사업계획서

3. 대면평가 - 사업계획서, 발표내용

4. 현장조사 - 사업계획서, 기타 자격 증명 서류

5. 중복성 검토 - 사업계획서, 평가의견

일반적으로 대면평가 까지 합격할 경우에는 최종합격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현장조사의 경우에는 작성한 사업계획서 혹은 자격증명 내용에 거짓이 없다면 문제없이 통과될 것이고 중복성 검토의 경우 정부지원사업을 신청한 아이템이 이전에 정부지원자금을 받은 아이템이거나 타사의 아이템을 똑같이 카피하지 않는 한 문제없이 통과될 수 있습니다.

평가과정을 보면 신청자격 검토를 제외한 나머지에서 확인되는 것은 사업계획서입니다. 각 단계별 검토하는 내용들은 다를 수 있지만 결국 기준이 되는 것은 사업계획서이며, 사업계획서 하나만 잘 작성해도 정부지원사업을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갑니다.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양식은 정부부처마다, 그리고 공고되는 지원사업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식마다 핵심이 되는 7~8가지의 평가항목의 작성양식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표준 사업계획서로 사용될 수 있는 양식을 작성해서 그 문서를 기준으로 재가공, 편집하여 사용하는 것이 지원사업을 신청 할 때 드는 노력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합격의 필수조건

정부지원사업의 신청요건을 갖추는 것은 정상적으로 창업하고 사업운영을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갖출 수 있다.

신청요건을 제외하고 다음의 조건을 갖추는 것이 좋다.

01. 특허출원(등록) 또는 특허예비출원

- 정부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아이템과 관련된 특허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정부지원사업의 대부분은 R&D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템에 대한 지식재산권은 필히 확보되어야 합니다. 평가위원도 마찬가지로 아이템 합격여부

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것이 특허입니다.

02. 고용인원

- 정부지원사업의 1차목표는 고용창출입니다. 비슷한 아이템일 경우 경쟁아이템보다 고용창출을 많이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유리합니다. 정부지원사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소인력 + 신규채용이 필요합니다.

1인 창조기업이 정부지원사업에 합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가위원이 판단할 때 인원이 적을 경우에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03. 정상적인 사무실

- 창업자들 중에서는 사업자등록증을 낼 때 임대비용 문제로 지인 사무실에 본사주소를 등록하거나 사무실 주소만

빌려주는 임대사무실로 등록하는 경우 등 실제 사무실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지원사업을 합격하려면 실제 정상적으로 근무하는 사무실이 필요합니다. 정부지원사업 평가 시 현장

조사를 받을 때 사무실이 없거나 사업자등록증상의 주소지와 다를 경우에는 탈락할 수 있습니다.

04. 해외진출계획

- 정부지원사업의 평가에서 해외진출 가능성이나 글로벌 진출역량이라는 항목이 존재하며 해당 배점이 높기 때문

에 창업자는 아이템 해외진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사업계획서에 반드시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설명하고

작성해야 한다.

합격에 유리한 조건

01. 기업부설연구소

- 기업부설연구소는 정부 R&D 지원사업을 신청함에 있어서 여러가지 신청자격 중 당장 갖출 수 있는 것이 기업

부설연구소입니다. 실제 사무실이 있고 멤버 중 기술자가 1명이라도 존재한다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 가능

합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할 경우 연구소를 통해서 벤처기업 확인을 받을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02. 연구개발투자비율

-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연구개발투자비율을 설정해야합니다.

연구개발투자비율을 10% 이상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며 10%가 힘들 경우 동종업계 평균 이상이라도 설정해야

합니다.

다음의 유리한 조건들은 창업과 동시에 바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여건이 안될 경우에는 적어도 정부지원사업 지원하기 1년 전에는 준비해야 합니다. 2번의 연구개발투자비율에 대해서 증빙할 수 있는 방법이 전년도 재무제표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설정해서 투자비율을 설정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정부지원사업 합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유의해야 될 점에 대하여 준비해보겠습니다.

 

 

'제로투원파트너스'는 여러 투자조합을 통해 스타트업의 직접투자 및 투자유치를 진행함은 물론 멘토링과 브랜드 구축, 판로개척 등의 마케팅 및 각종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투자 전문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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