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C가 뭘까?

 

안녕하세요. 제로투원파트너스입니다.

오늘은 CVC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제로투원파트너스

CVC 기업형 벤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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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에 대해 알아볼게요

 

CVC는 Corporate Venture Capital의 약어로

기업형 벤처캐피털을 의미해요. 대기업이 출자한 벤처캐피털을 생각하시면 돼요.

 

주로 펀드의 형태로 벤처에 투자하는데

벤처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거나 소유하는 형태로 벤처에 투자하고 있어요.

 

 

 

출처 :  http://www.news33.net/news/articleView.html?idxno=76718

 

이렇게 개념도를 보니 훨씬 더 이해가 잘 되네요.

 

모기업이 출자하여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을 만들고 펀드를 출자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형태에요.

 

 

 

 

CVC는 모체가 되는 기업의 포트폴리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투자를 한다는 점에서 VC와 차이점이 있어요.

 

대기업이 CVC를 두는 이유에는

추후에 있을 인수합병을 위해서에요.

 

즉, 재무적 이익뿐만 아니라 전략적 이익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어요.

 

예전에 소개해드린 전략적 투자자가 생각나네요. 전략적 투자자인 SI로 구분하기도 한다고 해요.

 

 

 

 

 

지주회사법의 규제완화로 인해서

금지되어 왔던 일반 지주회사의 CVC 설립과 보유를 허용하고

금산분리 완화에 따라 보완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에

 

더 많은 CVC가 출연할 예정이에요. 연말부터 일반지주회사가 CVC 보유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6월 초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기사에요.

 

 

"CVC‧벤처지주회사 제도개선 완화되나? - 창업일보

 

 

 

CVC가 벤처시장에 유입되었을 때

벤처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일반 CVC가 자금력에 밀려 딜소싱(투자할 회사를 찾는 것)이나

투자금 유치면에서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어요.

 

 

 

 

 출처 :  http://www.investchosun.com/2020/08/21/3252346

 

또한 지주회사로 바꾸거나 원래 있던 CVC 조직을 지주회사 산하로 바꿔야 한다는 점이

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해요.

 

지주회사를 보유하면서도 CVC를 보유한 집단이 4곳밖에 안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네요.

 

또한 투자인력을 영입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 CVC 조직을 꾸리기 어렵고,

외부 자금이 40%까지만 허용된다는 점, 계열사 편입기간이 10년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어요.

 

일반 CV보다 벤처투자에 소요되는 기간이 긴 편이라는 의미에요.

게다가 대기업의 투자 프로세스가 많은 사람들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승인을 받기까지도 시간이 꽤 걸려요.

 

CVC로부터 투자를 받으면 투자관련 내용을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는 점은

투자를 받은 기업들에게는 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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